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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초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선언, 중국발 입국 확진자는 잇달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뉴스1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중국에서 52일째 본토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작 국내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는 이 기간 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파워볼엔트리

중국은 9월 초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다. 중국내 해외유입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본토내 감염자는 8월16일 이후부터 지난 6일까지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서 잇달아 중국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인과관계를 엮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8월 16일부터 10월 7일 현재까지 중국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7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1명도 중국에서 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 날 오전 발표한 자료에서 이 환자는 중국인인지 제3국자인지 공개하진 않았지만 외국인으로 표기돼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lys@news1.kr

'나는 대만인이다' 문구로 덮인 타이베이 총통부 건물 [대만 중앙통신사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나는 대만인이다’ 문구로 덮인 타이베이 총통부 건물 [대만 중앙통신사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대만 정부가 국경절(쌍십절)을 앞두고 타이베이(臺北) 한가운데 총통부 건물에 ‘나는 대만인이다’라는 문구를 투사했다.파워볼실시간

7일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전날 밤 총통부 건물을 배경으로 ‘자신감을 가진 섬, 서광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의 미디어 파사드가 시작됐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예술이다.

대만 언론은 8분 길이의 미디어 파사드 하이라이트 부분에 ‘나는 대만인이다’라는 문구가 중국어, 영어, 한국어, 독일어, 아랍어, 태국어 등 여러 언어로 동시에 투영된 점에 주목했다.

‘나는 대만인’이라는 말은 최근 대만을 찾은 밀로스 비르트르칠 체코 상원 의장이 해 유명해졌다.

비르트르칠 의장은 지난달 1일 대만 입법원에서 냉전 시기인 1963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유명한 서베를린 연설을 차용해 중국어로 “나는 대만인(我是臺灣人)”이라고 말하며 대만 민주주의 지지 의사를 밝혀 대만 안팎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은 대만을 반드시 통일해야 할 미수복 지역으로 여긴다.

하지만 1949년 이후 70년 이상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분단이 이어진 가운데 정치·사회·경제적 차이가 커짐에 따라 점차 더 많은 대만 시민이 자신을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대만싱크탱크가 지난달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체성과 관련해 ‘대만인’과 ‘중국인’ 가운데 하나만 골라보라는 요구에 응답자의 86%는 ‘대만인’을 선택했고, ‘중국인’이라는 답을 고른 응답자 비율은 6.3%에 그쳤다.

cha@yna.co.kr

지난 4월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1학년 학생들이 교실에 나와 EBS 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1학년 학생들이 교실에 나와 EBS 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공영방송 EBS 소속 강사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남긴 답변이 정치적 편향성을 띠거나 사실관계가 틀린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실은 최근 5년간 EBS 홈페이지 Q&A 게시판의 강사 답변을 조사한 결과 사실과 다르거나 정치적 편향성을 띤 답변이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판은 EBS 강의를 들은 학생이 남긴 질문에 강사가 직접 답변을 남기는 곳이다.


EBS 강사 “보수는 기득권 유지, 진보는 약자 권리 증진”

지난해 1월1일 EBS 강사 A씨가 보수와 진보에 대해 묻는 학생의 질문에 남긴 답변. [EBS Q&A 게시판 캡처]
지난해 1월1일 EBS 강사 A씨가 보수와 진보에 대해 묻는 학생의 질문에 남긴 답변. [EBS Q&A 게시판 캡처]


지난해 1월 한국사를 가르치는 강사 A씨는 보수와 진보가 무엇인지 묻는 학생의 질문에 “대체로 보수를 외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재산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해당 답변엔 진보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가 뒤따랐다. A씨는 “하지만 진보 진영은 가진 자의 재산과 권력을 나누어 하층민을 위해 사용되길 희망하는 편”이라며 “인종·민족·성적 취향 등에 따라 차별받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소추안 선고를 앞둔 2016년 12울 EBS 강사 B씨가 Q&A게시판에 남긴 답변. [EBS Q&A 게시판 캡처]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소추안 선고를 앞둔 2016년 12울 EBS 강사 B씨가 Q&A게시판에 남긴 답변. [EBS Q&A 게시판 캡처]


한국사 강사 B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개인적인 바람’을 답변으로 남겼다. 2016년 12월 B씨는 교재에 박근혜 정부에 대한 요약이 있는지 묻는 학생의 질문에 “박근혜 정부가 끝나야 요약이 들어갈 수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촛불 시위로 정권 퇴진’ 혹은 ‘대통령 하야’라는 내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답했다. 당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진행 중이었던 때다.


‘여당’은 공식적 주체, ‘야당’은 비공식적 주체?

2018년 12월 EBS 강사 C씨가 Q&A게시판에 남긴 답변. 중학교 사회 과목에서는 여야 구분없이 정당은 '비공식적 주체'로 분류한다. [EBS Q&A 게시판 캡처]
2018년 12월 EBS 강사 C씨가 Q&A게시판에 남긴 답변. 중학교 사회 과목에서는 여야 구분없이 정당은 ‘비공식적 주체’로 분류한다. [EBS Q&A 게시판 캡처]


사실관계가 틀린 답변도 있다. 지난 5월 한 학생이 ‘소속 정당이 다른 국회의원끼리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냐’고 묻자 중학교 사회 강사 C씨는 “아직 서로 다른 정당 간에 모여 교섭단체를 만든 경우는 안 보인다”고 답했다. 지난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을 꾸린 적 있어 틀린 답변이다.

개념을 혼동한 답도 남겼다. 지난해 12월 C씨는 중학교 과정서 가르치는 ‘공식적 주체’의 개념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을 배출한 당인 ‘여당’이라 공식적 주체가 된다”면서 “그외 다른 당은 ‘야당’으로 비공식적 주체”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학교 사회 과목에서는 국회·정부·법원 외에 여·야에 무관하게 모든 정당은 비공식적 주체로 분류한다.

이외에도 C씨는 감사원이 정부의 예산 사용을 확인하는 결산을 “감사원이 스스로 점검 하는 일”이라거나 “국정 조사는 국정 감사 기간이 아닌데 필요하다 생각될 경우 임시회를 열어 진행한다”고 답변을 남겼다. 현행법상 국정 조사는 국감 진행 여부와 무관하게 교섭단체 요구에 따라 진행될 수 있다.


전 EBS 강사 “Q&A 검수 안해…틀린 답해도 몰라”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지난 8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지난 8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이름을 밝히길 꺼린 전직 EBS 강사는 “EBS는 전국 학생들이 보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강의마다 검수자가 배정돼서 강의 내용을 미리 확인하지만, 홈페이지 Q&A의 경우 검수를 거치지 않는다. 때문에 강사가 틀린 답을 남기거나 바쁘면 조교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에 반영되는 EBS 강의는 올해 초 원격수업이 시행되면서 영향력이 더 커졌다. EBS가 운영하는 ‘온라인 클래스’는 전국 1만1710개 초중고교 중 96.5%가 원격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원격수업 확대로 EBS 활용도가 커진 상황에서 사실과 다르거나 잘 모르는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고 있어 교육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다”면서 “교육부가 나서 공신력 높은 교육기관인 EBS의 콘텐트를 감수·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민 기자 namgung.min@joongang.co.kr

흥국생명 새 유니폼 입은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왼쪽부터)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흥국생명 새 유니폼 입은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왼쪽부터)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을 영입하며 여자프로배구 우승 후보 1순위로 올라선 흥국생명이 2020-2021시즌 V리그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7일 “새롭게 선보일 유니폼은 선수들의 배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팀을 상징하는 색인 마젠타 핑크에 올해 패션 트렌드인 나염 프린트를 적용해 강인한 흥국생명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폼에 적용된 원단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공동 개발한 ‘에이스포라-에코’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이다. 친환경 원사일 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고 속건, 항균 기능이 우수하여 활동량이 많은 선수의 땀 흡수를 효과적으로 돕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0-2021시즌 V리그는 17일에 개막한다.

흥국생명은 21일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이 11년 만에 치르는 V리그 경기이기도 하다.

2009년 4월 11일, GS칼텍스와의 2008-2009시즌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33득점 하며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연경은 이후 일본, 터키, 중국 등 국외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올 시즌 V리그로 복귀했다.

jiks79@yna.co.kr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미국 여행을 떠나는 남편을 막지 못한 것은 직무유기”라는 이유에서다.

위원회는 “남편도 설득시키지 못한 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 수장으로 (어떻게) 다른 나라를 상대로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크나큰 의구심이 든다”며 강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지난 6일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

위원회는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면서 ‘남편에게 귀국을 권유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하는 것은 직분을 망각한 무책임한 언행이자 직무유기”라며 “직무유기와 방조죄 등 혐의로 강 장관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명예교수가 미국 도착 후 2주간의 자가격리 없이 공항을 통과하고 지인들과 식사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된 것으로 볼 때 당시 민간인 신분이 아닌 또 다른 특권 신분으로 대사관 직원의 협조를 받지 않았나 의심된다”며 “사실일 경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되고 강 장관에게는 방조죄가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강 장관의 배우자인 이 명예교수는 지난 4일 요트 구입과 여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이 명예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미국에서 요트를 구입해 카리브해까지 항해할 계획을 적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강 장관은 “국민들께서 해외 여행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시는 가운데 이러한 일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워낙 오래 계획하고 미루고 미루다 간 거라 귀국하라고 얘기하기도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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