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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패배’ 송선호 감독, “2골 넣었는데 VAR 판정 안타까워”


(베스트 일레븐=안산)

시즌 최종전에서 완패한 부천 FC 1995의 송선호 감독이 2골을 넣었음에도 VAR(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 판독으로 골이 취소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파워볼게임

부천은 7일 오후 3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0 27라운드 경기에서 안산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부천은 원정으로 치러진 시즌 최종전에서 패하며 세 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시즌을 마쳤다.

송선호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골을 넣긴 넣었는데 VAR을 정확히 봤겠지만 안타까운 거 같다. 1년 내내 공정하고 정확히 봐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퇴장을 연속으로 당한 경기 운영이 우리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선수들이 앞으로 지혜롭게 헤쳐 갈 부분이다. 김영찬이 다치면서 수비수들까지 퇴장 당하다 보니 팀이 흔들려 지금까지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이번 시즌 전반적인 악재에 대해 구체적인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부천 시절 옛 제자인 김륜도가 두 골을 넣은 활약에 대해서는 “활약한 것을 좋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지만 칭찬 해주고 싶다”라며 칭찬의 멘트를 보냈다.

이번 시즌을 돌아보았을 때 만족스러운 점과 아닌 점에 대해 묻자 “저번에 잘 나갔을 때다. 안 좋았을 때는 김영찬이 퇴장 당했을 때 수비 문제가 많이 생겨서 긴 패배를 갖고 간 게 팀이 떨어진 상황이라 안타깝다”라고 대답했다.

이번 시즌 가장 발전한 선수로는 조건규를 꼽으며, “조건규가 어린 나이로서 골 감각, 움직임, 패스 다듬으면 더 나은 선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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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KT전 3연패까지 끊으며 기쁨을 더했다.  FX시티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100-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6승 5패를 기록, 연승을 이어갔다.  

출전 선수가 모두 제 몫을 해냈다. 디드릭 로슨(18득점 8리바운드)과 이승현(19득점 6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외곽에서는 허일영(19득점 3어시스트)과 이대성(10득점 12어시스트)이 힘을 보탰다.  

KT는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른 브랜든 브라운(23득점 8리바운드)과 양홍석(23득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3승 8패를 기록, 6연패 수렁에 빠졌다.

◆ 1쿼터 : 오리온 27-20 KT  

경기 초반 양 팀의 분위기 싸움이 이어졌다. 오리온은 허일영이 3점슛을 성공시킨 가운데 로슨이 연이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먼저 앞서갔다.  

KT도 만만치 않았다. 이날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브라운이 내 외곽에서 득점을 쌓았다. 또한 양홍석이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후반, 오리온은 강한 수비를 통해 스틸을 이끌어내 속공 득점을 성공시켰다. 또한 허일영과 이승현이 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KT는 브라운과 양홍석이 분전했지만, 그 외 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아쉬웠다. KT는 20-27, 7점차로 뒤처지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 2쿼터 : 오리온 49-35 KT  

2쿼터에도 오리온이 기세를 이어갔다. 이승현이 자신의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도 봐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이승현의 패스를 받은 김강선은 깔끔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오리온이 10점차(32-22)로 앞서갔다.  

KT는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공격력을 뽐낸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의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외곽(3점슛 0/5, 0%)이 침묵하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반면 오리온은 외곽(3점슛 3/5, 60%)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면서 49-35, 14점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 3쿼터 : 오리온 74-59 KT  

3쿼터 초반 KT는 막혀있던 외곽슛이 터졌다. 양홍석과 김현민이 3점슛을 터트린 가운데 브라운이 동료들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오리온도 바로 맞대응했다. 이승현과 위디가 3점슛을 터트렸고, 허일영까지 가세하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오리온은 출전 선수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8점차(67-49)로 앞서갔다.  

반면 KT는 3쿼터 후반 연이은 슛 실패와 함께 수비에서도 빈틈을 보이며 제대로 된 추격을 펼치지 못했다. KT는 59-74, 15점차로 뒤처지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쿼터 : 오리온 100-80  KT

오리온은 한호빈이 3점슛을 터트렸고, 이승현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리바운드를 잡는데 힘썼다.

반면 KT는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브라운과 양홍석이 득점을 올렸지만,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T는 경기 막판까지 오리온의 공격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오리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고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PO 갈망하는 전남, 묘수 찾기 위해 남해로 간다


(베스트 일레븐=광양)

전남 드래곤즈가 사실상 토너먼트와 진배없는 서울 이랜드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짧게나마 전지훈련을 통해 담금질에 들어간다.엔트리파워볼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을 앞두고 있다. 이 서울 이랜드전은 전남 처지에서는 마치 토너먼트 승부와 다를 바 없는 경기가 됐다.

승점 37점으로 현재 4위에 랭크되어 있는 전남은 승격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서울 이랜드·경남 FC·대전하나 시티즌과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실질적인 순위를 겨루고 있는 팀인 서울 이랜드와 대결에서 이기면 그 다음 승부인 플레이오프까지 넘볼 수 있으니 토너먼트 경기라는 표현은 결코 틀리지 않다

문제는 경기까지 남은 기간이 너무 길다는 점이다. 전남은 지난 1일 오후 4시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2 2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 이후 공식 경기 일정이 멈춘 상태다. 즉, 운명의 서울 이랜드전을 치르기 전까지 20일을 보내야 한다. 티켓 경쟁을 하고 있는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 조건이겠지만, 운명의 한판을 준비하는 전남 처지에서는 다소 느스해질 가능성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광양 일대에서 서울 이랜드전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 전남은 9일부터는 경남 남해로 장소를 옮겨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이 승부를 위한 진정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훈련을 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서울 이랜드전 맞춤 훈련은 남해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전 감독은 철저히 분석된 자료를 통해 서울 이랜드를 꺾기 위한 묘수를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남은 브라질 외인 공격수 호도우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호도우프는 최근 왼쪽 무릎에 부상을 호소했으며, 이 때문에 무릎에 아이싱을 한 채 동료들의 훈련을 멀리서 지켜봐야 했다. 반면 최근 부상이 있었던 레프트백 올렉은 서울 이랜드전까지는 문제없이 컨디션을 회복해 출전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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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마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질문에 답하는 김광현의 모습.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3/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마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질문에 답하는 김광현의 모습.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MLB닷컴이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 시즌을 치른 김광현(32)을 2021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켰다.

7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Projecting the Cards’ Opening Day roster(키디널스의 개막 명단 예상)’이란 제하의 글에서 선발 로테이션 쪽에 김광현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MLB닷컴은 6명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잭 플래허티, 김광현, 마일스 미콜라스, 오스틴 곰버, 다니엘 폰세데레온 그리고 외부 자유계약(FA) 선수 또는 트레이드 자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카디널스는 아담 웨인라이트가 개막 로테이션을 소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아직 불안요소는 남아있다. 다코타 허드슨은 지난 9월 토미존 서저리(인대접합수술) 이후 1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플래티는 연봉 인상 조정을 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계약 마지막인 2년째다. 미콜라스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오른쪽 굴근 굽힘근 이식 수술에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최소 3선발까지 보장받을 전망이다. MLB닷컴은 ‘곰버, 폰세데레온, 알렉스 레예스 등은 웨인라이트의 복귀 여부에 따라 4~5선발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 계약을 한 김광현은 팀 내 마무리를 맡다 운 좋게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이탈하면서 선발 보직으로 변경됐다. 김광현은 8경기에서 등판(7차례 선발등판),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시카고 화이트삭스 토니 라 루사 감독.
▲ 시카고 화이트삭스 토니 라 루사 감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명예의 전당에 오른 노장 감독이 현역으로 돌아온다. 토니 라 루사 감독이 2011년 시즌을 끝으로 지도자 경력을 마친 뒤 10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시카고 화이트삭스 새 감독을 맡게 된 76세의 라 루사를 두고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그러나 40년 전부터 라 루사 감독과 함께 일했던 데이브 돔브로스키 전 보스턴 단장은 그에 대한 우려를 일축한다. 돔브로스키와 라 루사 감독은 1979년부터 화이트삭스에서 인연을 맺었고, 보스턴에서도 프런트로 함께 일했다. 돔브로스키는 라 루사 감독이 나이는 들었을지 몰라도 여전히 진보적인 야구관을 갖고 있고, 건강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돔브로스키에게 라 루사 감독의 복귀에 대해 묻자, 그는 거의 6분을 쉬지 않고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돔브로스키는 “라 루사가 76살이고, 한동안 지도자로 일하지 않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누가 됐든 미국 대통령도 동년배 아닌가. 경기 운영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의심의 여지도 없다”고 말했다.

라 루사 감독은 9회에만 등판하는 전문 마무리 투수, 왼손 타자만 상대하는 불펜 투수를 만든 전략가였다. 돔브로스키는 그의 이런 열린 사고방식이 2020년에도 유효할 것으로 봤다. 그는 “라 루사 감독은 진보적이다. 이기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라면 조금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지식,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섞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건강에 대해서는 “메이저리그 시즌을 버티는 것은 모두에게 힘든 일이다. 그런데 라 루사 감독은 작년 12월 고관절 수술을 받고 에너지가 달라졌다. 수술이 그의 사고방식을 바꿔놨다고 본다”고 밝혔다.

라 루사는 34살이던 1979년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그 감독으로 시작해 같은 해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승격됐다. 화이트삭스에서 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0년을 감독으로 일한 뒤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16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끌었다. 2011년 시즌을 마치고 은퇴했고, 2013년에는 감독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통산 성적은 33시즌 동안 5097경기에서 2728승 2365패 승률 0.536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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