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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세계 최고령 판다 ‘신싱’이 세상을 떠났다.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충칭 동물원에 살던 세계 최장수 판다 신싱이 38년 4개월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사진=충칭동물원
세계 최고령 판다 ‘신싱’이 세상을 떠났다.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충칭 동물원에 살던 세계 최장수 판다 신싱이 38년 4개월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사진=충칭동물원

세계 최고령 판다 ‘신싱’이 세상을 떠났다.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충칭 동물원에 살던 세계 최장수 판다 신싱이 38년 4개월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38번째 생일을 치른 신싱은 10월 말부터 건강 악화로 고생하다 8일 복합장기부전으로 숨을 거뒀다.파워볼분석

1982년 쓰촨성 야생에서 태어난 신싱은 이듬해 어미를 잃고 충칭동물원으로 옮겨져 평생을 살았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홍보 모델로 참가하면서 ‘치옹치옹’에서 ‘신싱’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1992년 번식을 시작한 신싱은 지난해까지 새끼 36마리를 포함, 총 153마리의 후손을 거느리며 ‘큰어머니’라는 별칭을 얻었다. 20세 고령으로 쌍둥이를 낳은 이력도 있다. 신싱의 후손은 현재 중국 각지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일본, 홍콩 등 여러 국가에 살고 있다.

사진=충칭동물원
사진=충칭동물원

새끼와 손자 등 12마리 판다 4대와 동물원에서 말년을 보내던 신싱은 10월 21일부터 기침과 식욕저하, 호흡곤란, 복부팽창, 변비 등 이상신호를 보였다. 중국 대왕판다보존센터와 충칭의대제1병원 전문가들이 모여 신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여름까지만 해도 고혈압이 있는 것 외에 신싱의 다른 건강 지표는 양호했다. 8월 16일에는 38번째 생일을 맞아 많은 중국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충칭동물원은 세계 최장수를 기념해 ‘라오쇼싱’(장수 노인에 대한 존칭)이라는 존칭도 붙여줬다.

사진=충칭동물원
사진=충칭동물원

하지만 고령에 따른 급격한 건강 악화는 막을 길이 없었다. 충칭동물원 측은 신싱이 8일 오후 1시 25분 사망했으며, 최종 사인은 복합장기부전이라고 밝혔다.

대왕판다의 평균 수명은 20년~25년 사이다. 38살로 세상을 떠난 신싱은 사람 나이로 치면 133세까지 장수한 셈이다. 2017년 37살로 숨진 판다 ‘바시’보다도 오래 살았다.

중국에 서식하는 야생 대왕판다(자이언트판다)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EN)으로 개체 수는 약 1800마리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TV와의 인터뷰에서 수일 내에 코로나19 변종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냉정함을 유지해야 하는 문제”라고도 덧붙였다.

이는 영국발 코로나19 변종은 ‘통제할 수 있는 상태’라는 세계보건기구(WHO)와도 같은 입장이다.

사힌 CEO는 또 자신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서 직원들이 먼저 백신을 맞고 업무를 이어나가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 발언은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한 직후 나온 것이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불가리아 등은 오는 2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honk0216@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뉴스데스크] ◀ 앵커 ▶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아버지가 MBC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의 취재 기자에게 보도를 무마 하려는 대가로 3천만 원을 건네려 한 장면,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오늘 하루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 또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정작 당사자는 오늘 국회에서 아예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편법증여 의혹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갑자기 3천만 원을 주겠다는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아버지.

[전광수/이진종합건설 회장(전봉민 의원 부친)] “내가 한 세 개를 맞춰올게. (세 개요?) 응. 삼천만원 가오게. (삼십?) 마 3천만 원 가지고 온다니까. 그냥 되는 것도 아니잖아. 만들어 올게. 내 만들어 올게. 죽을 때까지 같이 가는 거고, 내하고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간다.”

과거 전 의원이 동생들과 세운 업체가 아버지 회사로부터 일감을 받아 재산을 불린 의혹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취재하자, 보도를 무마해달라며 돈 얘길 꺼낸 겁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절대 그런 말씀을 더 이상 안 하셨으면 좋겠고, 입장만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면 돼요) 제가 말씀드린 게 명확한 겁니다. 저는 이게 큰 문제가 안된다고 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지…”

귀를 의심케 한 문제의 발언에, 정치권에선 거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은 “전 의원은 부산 시민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라”며, 전 의원 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의원 아버지가) 본인의 죄를 시인한 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합당한 조치를 즉각 취하고 더 나아가 관계 당국에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정의당도 “충격 그 자체다, 조폭영화의 대사처럼 들렸다”며 특별세무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전봉민 의원은 오늘 국회에 출근하지 않았고,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의원실 관계자는 “전 의원도 관련 보도를 보고 아들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만 전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다 나왔던 얘기”라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하루종일 침묵만 지켰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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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34250_32524.html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지역발생 824명, 이틀째 800명대..1주간 일평균 985.6명 19일만에 감소
사망 24명 증가 722명, 일주일 새 122명..위중증 7명 증가 281명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869명을 기록했다. 전일 925명보다 57명 감소했다. 12월 15일 0시 880명 이후 일주일 만에 800명대 숫자다. 전날 검사량이 3만767건에 달하면서 주말 효과로 검사량이 줄어든 것과 달리 이날 0시 기준 검사량은 평일 수준인 5만8571건을 기록했다.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의 후폭풍으로 사망자 증가가 뒤따르면서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명 늘어난 722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새 1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파워볼실시간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9명 증가한 5만146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73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4810명으로 전날 0시 대비 7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869명(해외유입 4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17명(해외 8명), 부산 26명, 대구 39명, 인천 45명(해외유입 1명) 광주 26명 대전 9명, 울산 6명, 세종 1명, 경기 206명(해외유입 13명), 강원 23명, 충북 31명(해외유입 1명), 충남 17명(해외유입 2명) 전북 4명, 전남 5명(해외유입 1명), 경북 59명(해외유입 1명), 경남 18명, 제주 19명, 검역과정 1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0시 기준 지난 12월 9일부터 22일까지(2주간) ‘670→680→689→950→1030→718→880→1078→1014→1064→1051→1097→926→869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24명으로 전날 892명에 비해 68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12월 9일부터 22일까지(2주간) ‘646→643→673→928→1002→682→848→1053→993→1038→1027→1072→892→824명’이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85.6명으로 전날 989명에 비해 3.4명 소폭 감소했다. 지난 12월2일 471.7명에서 12월3일 466.6명 소폭 감소한 이후 19일만에 감소다. 그러나 여전히 단기 저점인 10월 14일 56.4명 이후 우상향 추세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대를 일주일째 유지 중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46명으로 전날 649명보다 103명 감소했다.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708.6명으로 전날 712.7명에 비해 25.1명 증가했다.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는 상당 수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다. 감염경로 불명확 사례도 적지않았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요 감염별 사례는 Δ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Δ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Δ중구 소재 콜센터 관련이다.

경기에서는 남양주 별내 노인시설, 포천 골프장 관련 등 기존 집단감염지를 위주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하루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4일 간호조무사 확진 판정 이후 동일집단 격리로 관리 중이다. 전날 병원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4차 진단검사 결과 종사자 2명, 입소자 1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천에서는 전날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집단감염 사례는 연수구 미화용역업체 관련 1명, 남동구 미용실 관련 1명, 새로 발생한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13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중구 식품가공업소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접촉자 조사를 통해 전날 13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에 달한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59명이 발생해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감염자가 쏟아졌다. 지역별로 경산 24명, 안동 10명, 구미 7명, 경주 9명, 영주 5명, 포항 2명, 고령 1명, 김천 1명이다. 이 중 경주는 9명(경주 168~176번)이다. 경주 169번은 해외입국자였고, 170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이밖에 168번과 176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구미에서는 7명(구미 132~138번)이 발생했다. 135~138번은 구미 132번의 배우자, 초등학생 자녀 2명, 유치원생 자녀 1명이다. 앞서 132번은 131번과 이사한 친구 집들이를 같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등에서 총 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28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에 있는 광진중앙교회의 선교사 2명이 선교 활동을 위해 출국하기 전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고, 이 교회 신도 1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0명, 유럽 8명, 아메리카 13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722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4%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281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는 372만2432명이며, 그중 356만984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5만11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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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세련 “징계 청구부터 징계위 구성·심의·의결까지 모두 위법”

징계위가 열린 지난 15일 퇴근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모습.(뉴스1 DB) 2020.12.16/뉴스1
징계위가 열린 지난 15일 퇴근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모습.(뉴스1 DB) 2020.12.16/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2개월 정직 결정을 내리자 시민단체가 윤 총장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징계위를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고 밝혔다.

법세련은 “징계청구부터 징계위 구성과 징계심의·의결까지 모두 위법하고 비정상적 방법으로 검찰총장을 징계했다”며 “정직 2개월이냐 해임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징계 자체가 위법하고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징계를 청구한 징계권자”라며 “징계권자가 임명한 대다수 위원들로 징계위를 구성한 것 자체로 이미 징계 결론이 내려진 것이나 다를 바 없어 결과적으로 윤 총장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총장 측이 징계위원장과 징계위원으로 선임된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와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대해 기피신청을 했지만 모두 기각했다”며 이 역시도 윤 총장의 방어권을 침해하고 헌법 12조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법세련은 징계위의 2개월 정직 결정도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닌 억측, 왜곡, 날조된 일방적 주장으로 정직 2개월 징계를 내린 것”이라며 윤 총장의 명예권과 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징계위는 지난 16일 징계청구 사유 중 Δ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의 작성 및 배포 Δ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Δ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Δ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등 4가지가 징계 사유가 된다며 윤 총장에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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